5세/여아 상담 후기
- worthmind
- 2022년 11월 29일
- 1분 분량

설마 내 딸이 앙탈이고 반항정도 아니면 그 나이 또래의 당연한 증세로만 여기다가 문제의 시작이 저이고 또 우리 가정안에서 시작됨이 순간 부끄럽고 어찌해야 할지 몰랐네요. 겨우겨우 인정은 하게 됐지만 한달 정도면 끝날 것 같던 상담이 두 달을 넘어가면서 인정보다는 반성의 시간이 길어지고 딸을 보고 기대하던 저를 내려놓게 되었어요. 조금씩 변화하는 딸과 욕심을 버리는 저.. 이젠 쭈욱 갈 수 있을 것 같아요. 사실 자신감은 100%는 아니지만 노력할게요.